전호 모종

강원도에서 재배된 모종입니다.

 

전호나물의 잎은 당근과 흡사하고 이른봄에 추위에서도 파란싹을 내밀기 때문에 봄을 알리는 전령사와 같다.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무치면 되는데 전호나물 특유의 향을 음미할려면 간장, 참기름으로

 살짝 무쳐  통깨로 마무리하면 되고 된장무침이나 새콤달콤하게 무쳐도 좋고 겉절이로 이용해도 좋다.

뿌리를 생약에서는 산아삼(山我蔘)이라 하여 기침가래, 해열제,진통제로 쓰였다 하며 비타민C, 칼륨, 칼슘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봄철 입맛을 돋우는 향채이다.